교촌치킨 반반콤보 솔직리뷰!

안녕하세요. 쥬시팡입니다~
며칠 전 부모님과 티브이를 보며 저녁을 먹던 중, 고추바사삭 광고를 보고 치킨이 급으로 땡기더라구요. 티비 광고 보면서...

어머니: 우리 치킨 시켜먹자
아버지: 금요일도 아닌데..
나: 전 오늘이 왠지 금요일 같던데.. 그나저나 금요일에만 치킨 먹으라는 법 있나~~

하면서 저녁도 먹고 속을 든든하게 채운 후 배달의 민족 앱에 접속합니다. ㅎㅎㅎ
며칠 전 친구와 교촌허니콤보를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나서 그 지점에 다시 시켜보았습니다. 오늘은 매콤한 것도 당기니 반반콤보를 시키고 빠질 수 없는 치즈볼도 추가했습니다.

배달의 민족에서 주문 완료하니 50분 정도 후에 도착한다고 하더니, 대략 30분 만에 왔어요. 오토바이 소리가 감격스럽게 들리는 순간입니다. 치킨은 언제나 설레고 옳은 존재인 것 같아요. 그리고 어딜 시켜도 항상 반 이상은 하는 음식이 바로 치킨인 것 같습니다. 🍗+🍺+❤️❤️❤️

메뉴별로 가격을 궁금해하실까 싶어 메뉴판 첨부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. 교촌은 허니콤보가 인기가 워낙 좋습니다. 그러나 교촌에는 여러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 (참고로 매장별로 판매하는 메뉴는 조금씩은 다르다고 합니다!)

교촌 반반콤보 : ₩18,000
퐁듀 치즈볼 : ₩5,500

 

반반콤보가 반반 오리지널과 다른 점은 오직 닭다리, 날개, 윙봉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. 일단 구성이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. 열자마자 보이는 닭다리 4개!!! 와우, 그래서 반반 오리지널보다 2000원 비싼가 봅니다.

윤기 좌르륵 😖튀김옷이 그리 두껍지 않은데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. 왼쪽은 마늘과 간장 베이스의 치킨이며 오른쪽은 매콤한 맛 레드치킨입니다. 간혹 간장베이스 간이 조금 짜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.(저희 부모님 포함^^). 그래도 그것이 교촌의 매력이죠. 왜냐면 짜다면서 다들 맛있게 먹던데요 뭘 ㅎㅎㅎ

그리고 반반콤보 중 매운맛 치킨은 약간의 불맛이 나며 딱 한 입 베어 물자마자 매콤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. 매운 거 잘 못 먹는 분들은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. 양념치킨도 달달한 것보다 살짝 매운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. 저는 간장보다는 양념인 걸로! ㅎ

중독성 있는 레드 치킨 강추합니다~👍🏻

전 이제 치킨 시키면 무조건 치즈볼도 시켜요. 그래서 돈도 예전보다 더 많이 지출하게 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 것이 치즈볼입니다. 치즈볼 없인 치킨 안 시켜!!ㅎㅎ 교촌 치즈볼은 처음 먹는데 반했습니다. 다른 지점보다 치즈가 더 많이 들어있고 꾸덕한 맛이 정말 최고입니다. 5500원에 6개인 점이 장점이라고 꼽을 수 있겠네요. (보통 다른 체인들은 5000원에 5개더라고요)


그렇다면 교촌치킨 리뷰 정리 들어갑니다.~~

단짝 단짝을 좋아하신다면 허니콤보!
매운 걸 더 선호하시면 레드콤보!
낸 둘 다 좋은데~하시면 반반콤보! 혹은
반반 오리지널!

그럼 다들 즐거운 야식, 저녁으로
행복한 하루 보내세요. 💙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