🍊쥬쥬의 삶은 즐거워🍊

주말에 부모님과 봉암수원지를 갔다왔다는 포스팅을 어제 올렸는데요. 봉암수원지를 오르기 전, 무조건 이 카페를 지나실 거예요. 저는 수원지 한바퀴 돌구, 요 카페에서 목을 축였답니다. 조선커피숍 조선 커피숍 메뉴판입니다. 커피, 생과일 주스, 차, 빙수 없는게 없네요~ 그리고 메뉴판 진짜 꽃을 뽀인트로 함께 코팅한게 꽤 인상적이였어요. 사장님이 카페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셨어요. 일단은 유리미닫이 문을 활짝 열어두셔가지구 웬지 들어가고 싶은 분위기에 이끌려 저도 들어왔답다. 그리고 다육이를 좋아하시나봐요. 저렇게 귀여운 화분에 다육이가 나란히 있으니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 같아요. 아기자기한거 사실..제 취향이에요😍 화분들이 독특하고 고풍스러워요. 이런 거 대체 어디서 구하쥬? ㅎㅎ사장님 센스 굳굳..

코로나로 집콕생활이 일상이 된 요즘, 부모님도 지루하셨는지 근처 봉암저수지 한바퀴하자고 하셔서 다녀왔어요. 처음 가보는 곳이었지만 꽤 기대 이상이었던 봉암수원지, 여러분도 꼭 가보셨으면 해요. 자세한 건 아래에 설명드릴게요. 봉암수원지 위치 :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88 기본설명: 1930년 일제강점기 시기, 마산에 거주하던 일본인들과 일본부역자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해요. 이 지역 대다수 주민들이 물을 길러 막던 상황에서 건립된 수원지이며, 당시 댐 기술이 잘 반영되었다고 하네요. 현재는 창원시에서 관리하고 있네요. 주차장은 입구쪽에! 최근에 만들어진 주차장이래요. 여기 주차하시고 편하게 올라가면 되겠죠~? 저수지 가는 길부터 보이는 푸릇푸릇함과 맑은 공기 너무 좋았답니다. 다..